[날씨] 주말도 꽃샘추위...내일 낮부터 꽃샘추위 누그러져

유다현 2024. 3. 9. 08:4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주말인 오늘도 전국이 맑겠지만 꽃샘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꽃샘추위는 내일 낮부터 누그러진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보다 더 추웠는데, 기온이 얼마나 내려갔나요?

[캐스터]

네, 오늘 아침도 꽃샘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2도로 어제보다 2도 낮았고요.

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는 영하 6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추웠던 곳은 강원 산간입니다.

강원 중북부 산간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향로봉의 기온이 영하 16.3도,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를 밑돌았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합니다.

서울 7도, 광주와 대구 9도로 이맘때보단 기온이 낮겠지만 그래도 낮에는 활동하기 괜찮겠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면 다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니까요.

종일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 미세먼지 상황은 어떨까요?

[캐스터]

네, 오늘 미세먼지 걱정 없습니다.

전국의 대기 질이 보통에서 좋음인데요.

다만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습니다.

전남과 제주도는 오후까지 순간 풍속이 초속 15미터로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유의해주셔야겠고요.

동해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해상 사고 없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륙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수도권과 충청, 영남은 대기가 건조합니다.

산불 나지 않도록 불 조심 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꽃샘추위는 언제쯤 풀릴까요?

[캐스터]

네, 일단 내일 아침도 춥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 영하 2도, 대관령 영하 9도로 여전히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낮부턴 기온이 크게 오릅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 10도까지 올라 이맘때보다도 기온이 높겠습니다.

내일은 따뜻한 초봄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미세먼지 걱정도 없어서 바깥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되겠습니다.

단,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니까 겉옷은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다음 주 날씨도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막바지 꽃샘추위가 끝나고 다음 주부터는 따듯한 봄 날씨가 예상됩니다.

주 초반엔 전국에 비나 눈 예보가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그래픽으로 함께 보시죠.

이맘때 서울 아침 기온이 0도, 낮 기온은 8도 선입니다.

다음 주 내내 아침 기온은 영상이고요.

낮 기온도 10도를 웃돌아 따뜻한 봄 날씨가 예상됩니다.

하늘 표정 보면요.

월요일인 모레 충청과 남부를 시작으로 화요일엔 전국에 비나 눈 예보 들어 있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날씨 전망 알아봤습니다

YTN 유다현 (dianayo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