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의 희망이 되기에 충분한 '2년차' 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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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최고의 임팩트를 남긴 신인 라이즈가 돌아온다.
아직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은 라이즈를 바라보는 시선은 기대감으로 가득하다.
그리고 라이즈는 SM의 새로운 희망이 되기에 충분한 잠재력을 가진 그룹이다.
라이즈가 데뷔할 때 많은 기대를 받았던 이유 중 하나는 SM 3.0 시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이돌이라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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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
지난해 최고의 임팩트를 남긴 신인 라이즈가 돌아온다. 아직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은 라이즈를 바라보는 시선은 기대감으로 가득하다. 특히 소속사 SM은 라이즈의 컴백에 큰 기대를 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라이즈는 SM의 새로운 희망이 되기에 충분한 잠재력을 가진 그룹이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이즈는 4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계획대로 4월에 새 앨범을 발매한다면 지난 1월 5일 발표한 러브119(Love 119) 이후 3개월 만에 컴백하게 된다.
아직 새 앨범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나오지 않았지만, 기존의 싱글보다는 노래가 더 많이 담긴 미니앨범 단위의 작업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7일 발표한 2분기 라인업 프리뷰에는 라이즈가 2분기 미니 앨범 한 장과 싱글 한 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되어있기 대문이다.
라이즈의 데뷔 쇼케이스 당시 김형국·이상민 총괄 디렉터의 발언에서도 유추할 수 있다. 당시 두 사람은 "11월과 12월, 2개의 새 싱글을 순차 발표한다. 곡은 이미 준비되어 있다. 2024년 1분기 라이즈의 새로운 앨범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로드맵을 밝혔다. 세부적인 발매 날짜는 조금 조정이 있었지만, 큰 흐름에서는 두 장의 싱글로 지금의 계획을 따라왔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 미니 앨범을 발매한 뒤 이어 추가적인 싱글이 나올 확률이 높다.
지난해 9월 4일 '겟 어 기타'로 데뷔한 라이즈는 데뷔와 동시에 밀리언 셀러에 등극했다. SM 엔터테인먼트가 7년 만에 선보인 보이그룹이라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오히려 많은 관심을 보내준 사람들을 빠르게 팬덤으로 묶어놓는 데 성공했다.
라이즈는 기존의 그룹처럼 팬덤 위주로 움직이는 동시에 대중성도 사로잡을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 데뷔곡 '겟 어 기타'는 물론 izi의 '응급실'을 리메이크한 '러브 119'는 음원 차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러브 119'는 여전히 차트 상위권에 머물러 있다. 그렇기 때문에 팬덤과 대중 모두 라이즈의 컴백에 주목하고 있다.
소속사 SM 입장에서는 더욱 절실하다. 라이즈가 데뷔할 때 많은 기대를 받았던 이유 중 하나는 SM 3.0 시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이돌이라는 것이었다.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영향력을 받지 않고 태어난 그룹이 SM에서 어떤 음악과 성적을 낼지 많은 이들이 그 결과를 궁금해했다. 지금까지의 결과물 역시 충분히 성공적이지만, 아직은 그 기간이 너무 짧기 때문에 조금 더 장기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야 한다.
더 디테일하게 짚어보자면, 최근 SM을 둘러싼 상황이 라이즈의 활약에 기대를 걸 수 밖에 없게 만든다. 라이즈의 컴백 소식을 제외한다면 최근 SM과 관련된 뉴스는 부정적인 쪽이 다수를 이뤘다. 카카오의 인수전으로 인한 여파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소속 아티스트의 열애, 재계약 불발 등의 이슈도 있었다.
물론, 라이즈의 성공이 이러한 악재를 직접적으로 해소시키는건 아니다. 각자 아티스트가 가진 이슈는 별개로 해결해야 한다. 그러나 라이즈의 성공이 침체됐던 분위기에 반전을 줄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아직 데뷔 만 1년이 되지 않은 라이즈에게 이러한 기대는 부담감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짧은 시기에 그만큼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라이즈이기에 이같은 기대도 걸 수 있는 것이다. 최근 원빈은 금발로 탈색한 모습이 포착되며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들어갔음을 알렸다. 과연, 라이즈는 기대대로 SM의 희망이 되어 장밋빛 미래를 그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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