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김지원 ‘눈물의 여왕’, 오늘 첫방..현빈♥︎손예진 이을 로맨스 시작[Oh!쎈 이슈]

강서정 2024. 3. 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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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작가가 역대 tvN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한 현빈, 손예진 출연 '사랑의 불시착'에 이어 김수현, 김지원과 새로운 로맨스를 선보인다.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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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박지은 작가가 역대 tvN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한 현빈, 손예진 출연 ‘사랑의 불시착’에 이어 김수현, 김지원과 새로운 로맨스를 선보인다. 3년차 부부의 위기와 사랑을 담은 ‘눈물의 여왕’으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을 설레게 할 예정.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이 오늘(9일) 막을 올린다.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캐스팅부터 화제가 됐던 드라마다. 김수현과 김지원, 비주얼은 물론이고 연기 내공까지 갖춘 두 배우의 호흡에 많은 이의 기대가 쏟아졌다. 

김수현이 극 중 맡은 백현우는 시골 용두리 출신으로 명문대 로스쿨을 졸업, 퀸즈 그룹의 법무이사까지 올라간 인물. 신입사원 시절 우연히 만난 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과 사랑에 빠져 세기의 결혼을 올리고 3년째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캐릭터다. 특히 사랑꾼 남편 역할을 연기한다고. 그는 “스윗한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혀 김지원과의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하고 있다.

김지원은 극 중 퀸즈 백화점의 사장이자 백현우의 아내 홍해인 역을 맡았다. 수려한 비주얼과 타고난 머리로 손대는 것마다 대박이 나며 살아생전 남들에게 무릎 한 번 굽혀본 적이 없는 본 투 비 여왕. 수많은 남편 후보 중 모두의 예상을 깨고 시골 용두리 출신의 백현우를 선택, 세기의 결혼을 올린 뒤 꽃길을 걷고 있는 캐릭터다. 

김수현, 김지원은 ‘눈물의 여왕’에서 살아온 환경은 물론 재산, 가족관 등 모든 것이 너무나 다르기에 두 사람은 사사건건 부딪히며 갈등을 겪게 된다고. 3년차 부부의 갈등,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로맨스를 선사한다. 

두 사람은 ‘눈물의 여왕’ 제작발표회에서도 찰떡 비주얼은 물론이고 케미를 자랑했다. 김수현은 “우선 아마 드라마 스태프분들은 백프로 공감할 거라고 생각한다. 김지원 씨가 진짜 사람이 선하다. 그리고 참 현장에서 연기를 할때나 아닐때나 참 배려심이 깊다. 그래서 저는 별명을 ‘배려의 여왕’이라고 하고 싶다. 2차적으로 ‘집중력의 여왕’이라고 하고 싶다. 현장 집중력이 어마어마했다. 솔직히 중심을 잃을 때가 있었는데, 지원 씨보면서 중심을 잡기도 했고, 작은 체구에서 에너지가 어마어마하다. 여러모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극찬했다.

[OSEN=박준형 기자] 7일 서울 라마다서울 신도림 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오는 9일 토요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출연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3.07 / soul1014@osen.co.kr

김지원도 “보시는 것처럼 너무 재미있고 유쾌한 분이어서 저는 현장에서 그런 에너지를 받으면서 촬영했다. 초반에 걱정과 근심을 들고 현장에 갔는데, 수현님과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긴장이 풀리는 게 느껴지고. 초반에 긴장감이 있는 신을 촬영하다보니까 그 감정이 맞았는데 초반에 편안해지는 부분에서 도움이 됐던 것 같다. 저랑 조금 반대 성향을 갖고 이는 배우라서 체력도 좋으시고, 완전 에너자이저다. 저는 촬영하다보면 지칠 때가 있는데 그럴때도 항상 웃음과 재미를 주셔서 끝까지 지치지 않고 촬영할 수 있던 것같다”고 감사를 표현했다.

김수현, 김지원은 위기의 3년차 부부의 결혼생활부터 극이 시작되는 것에 어려움을 내비치기도 했지만,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한 번 불붙은 사랑을 그리면서 박지은 작가의 전작 ‘사랑의 불시착’ 현빈, 손예진을 잇는 케미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현빈, 손예진은 ‘사랑의 불시착’으로 tvN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했는데, 박지은 작가가 김수현, 김지원과 손 잡은 ‘눈물의 여왕’이 이전 기록을 깨고 신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모아진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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