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700만 넘고 1위..죽쑤는 ‘패스트 라이브즈’[MK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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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독주 중인 가운데 CJ ENM 신작 '패스트 라이브즈'는 개봉 후 내내 1만도 안 되는 성적표로 '오스카 특수'를 전혀 누리지 못하고 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전날 24만 324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6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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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전날 24만 324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6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701만 5명으로 2023년 최고 흥행작인 ‘서울의 봄’ 보다 4일 빠른 속도로 700만 돌파에 성공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주연을 맡았다.
2위는 ‘듄 :파트2’다. 같은 날 5만 8612명의 관객과 만나 누적 관객수는 104만 9185명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가여운 것들’이 9528명으로 3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누적관객수는 3만 6414명으로 집계됐다. ‘웡카’는 9479명을 동원해 4위로 밀려났다.
CJ ENM과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 A24가 공동으로 투자배급한 ‘패스트 라이브즈’는 8719명이 찾아 5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만 274명이다.
해외 시상식을 휩쓸고 오는 11일 열리는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작품상·각본상 후보에 오른 ‘패스트 라이브즈’는 화려한 후광에도 국내 관객들의 관심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 전 세계 언론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열혈 홍보에도 나섰지만 ‘이례적일 정도로’ 저조한 성적이다. 개봉 후 내내 1만도 안 되는 관객수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영화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과 ‘해성’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휴먼 멜로. 셀린 송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데뷔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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