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한:시청률] '원더풀 월드' 차은우, 김남주에 분노 "잘 사는 것 같냐"…8%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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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월드'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8일 방송된 MBC '원더풀 월드' 3회 시청률은 전국, 수도권 8.0%를 기록했다.
이어 방송국에서는 수현과 수호에게 부부 동반 특집 방송 출연을 제의했다.
'원더풀 월드'는 이날 밤 9시50분 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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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원더풀 월드'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8일 방송된 MBC '원더풀 월드' 3회 시청률은 전국, 수도권 8.0%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 대비 2.0%p 상승한 수치다. 최고 시청률은 9.2%까지 치솟았고, 2049 시청률 역시 2.1%를 나타내며 금토드라마 1위에 등극했다.(닐슨 코리아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은수현(김남주)이 출소 후 장형자(강애심)의 부탁으로 '펜션 방화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가 권선율(차은우)임을 알게 되는 한편, 수현이 강수호(김강우)의 불륜 사진을 목격하며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수현은 출소 후 엄마 고은(원미경)을 만나 서로를 품에 안고 울었다. 수현은 고은에게 "나 절대 안 죽는다. 우리 건우한테 부끄럽지 않게 살겠다고 약속했다"며 삶의 의미를 다졌다. 이어 수현은 동료 수감자 형자의 부탁이었던 '펜션 화재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를 찾아 나섰다. 수현은 경찰서, 펜션, 스마일센터 등 온갖 곳을 수소문한 끝에 생존자를 담당했다고 밝힌 심리학과 교수 김시라(전현아)에게 연락처를 부탁했다.
수현은 여전히 아들 건우(이준)와 남편 수호를 그리워했다. 전에 살던 집을 찾은 수현은 사건이 벌어지기 전 행복했던 순간들을 회상하며 건우의 옷과 물건을 품에 안고 눈물을 흘렸다.
이 가운데 선율은 정치인 김준(박혁권)의 하수인으로 최준석(김철기) 의원의 뒤를 밟아 마약 파티를 하는 증거를 확보했다. 이 시각 수현은 시라가 보내준 피해자 상담 일지의 정보를 토대로 '펜션 화재 사건'의 생존자를 찾아 폐차장으로 향했고, 건우의 묘지에서 우연히 만났던 선율이 유일한 생존자였음을 알게 됐다. 수현은 선율에게 "그 사람 오랜 시간 사죄하는 마음으로 그쪽한테 편지를 썼다"며 조심스럽게 형자의 일기장을 건넸다. 하지만 선율은 "그러니까 내 부모 죽인 인간의 사과문을 전해주러 온 거냐. 그래서 나 어때 보이냐. 잘 사는 것 같냐"며 증오심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수호는 ABS 보도국장에 선임됐고 올해의 언론인 대상을 받았다. 수호는 고은의 집에서 짐을 가지고 나오며 귀가하던 수현과 재회했다. 수호는 "내가 널 어떻게 놓냐. 보고 싶었다"며 수현을 끌어 안았다. 두 사람은 서로의 아픔을 어루만지며 재결합했다. 이어 수현은 가족 모임에서 시어머니 명희(길해연)와 마주했다. 명희는 수현을 받아들이는 듯했지만, 수호가 없는 자리에서 "난 아직 네가 끔찍하다"며 살인자가 된 며느리에게 냉정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방송국에서는 수현과 수호에게 부부 동반 특집 방송 출연을 제의했다. 반대하는 수호와 달리 수현은 출연을 결심했다. 둘은 방송을 통해 아들을 떠나보낸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놨고, 더욱 끈끈해진 부부애를 확인했다.
방송을 마치고 대기실로 온 수현은 선율의 전화를 받았다. 선율은 "일기장, 용서까지는 자신 없다. 그래도 읽어는 보겠다"며 한층 마음을 연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뜻밖의 사건이 벌어졌다. 수현이 대기실에서 받은 의문의 봉투에는 사진이 한 장 들어 있었다. 사진 속에는 상체를 탈의한 수호가 정체 모를 여자와 애틋하게 포옹하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수현은 또 다시 충격에 휩싸였다.
말미에는 의문의 남자가 암실에서 사진을 현상하는 장면과 한쪽 벽면에 살인자라고 적힌 수현의 사진을 시작으로 주변 인물을 조사한 관계도가 펼쳐져 긴장감을 높였다. 수현에게 악의를 품고 있는 사진 현상남이 수호의 불륜 사진을 전달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원더풀 월드'는 이날 밤 9시50분 4회가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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