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윤, 모굴 월드컵 카자흐스탄 대회 5위

김동찬 2024. 3. 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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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윤이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남자 모굴 경기에서 5위에 올랐다.

정대윤은 8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23-2024 FIS 월드컵 남자 모굴 2차 결선에서 73.65점을 받아 5위를 차지했다.

2005년생 정대윤은 36명이 출전한 예선에서 76.34점을 획득해 6위로 결선에 진출했고, 상위 16명이 겨룬 1차 결선에서는 75.37점을 획득해 4위로 상위 6명이 나가는 2차 결선에 올랐다.

월드컵 5위는 정대윤의 개인 최고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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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윤의 경기 모습.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정대윤이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남자 모굴 경기에서 5위에 올랐다.

정대윤은 8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23-2024 FIS 월드컵 남자 모굴 2차 결선에서 73.65점을 받아 5위를 차지했다.

2005년생 정대윤은 36명이 출전한 예선에서 76.34점을 획득해 6위로 결선에 진출했고, 상위 16명이 겨룬 1차 결선에서는 75.37점을 획득해 4위로 상위 6명이 나가는 2차 결선에 올랐다.

월드컵 5위는 정대윤의 개인 최고 성적이다. 이전에는 올해 1월 캐나다 대회 8위였다.

모굴 경기는 1.2m 높이 둔덕이 약 3.5m 간격으로 이어지는 코스에서 턴과 점프 기술을 소화하는 종목으로 턴 동작 점수 60%, 점프 시 공중 동작 20%, 시간 기록 20%를 점수에 반영해 순위를 정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미카엘 킹즈버리(캐나다)가 2차 결선 84.89점으로 우승했고, 호리시마 이쿠마(일본)가 83.48점으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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