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스마트 농업 보급 '박차'…"작목별 영농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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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가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 등으로 관내 스마트 농업 보급에 힘을 쏟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 함께 분야별 최고의 농업전문가를 초청, 재배 농가의 영농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진단하는 현장 맞춤형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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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연 소장 "스마트농업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 등으로 관내 스마트 농업 보급에 힘을 쏟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 함께 분야별 최고의 농업전문가를 초청, 재배 농가의 영농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진단하는 현장 맞춤형 교육이다.
최근 토마토 재배와 관련해 실시했다. 스마트농업 핵심기술인 양액재배에 중점을 두고 생육 단계별 재배 기술 향상 및 양액 관리, 토양·병해충·생육 관리 등의 이론교육을 진행했다. 또 영농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현장 컨설팅을 실시, 영농철을 앞두고 큰 호응을 얻었다.
보령시는 올해 기준 17여 농가가 10㏊ 규모로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올해는 스마트팜 시설 보급으로 지난해보다 작황이 좋아 농가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방울토마토 고품질 및 생산량 증대를 위해 ▲스마트팜 제어시설 보급 ▲재배환경 개선 ▲품질고급화 안정생산 지원 ▲수정벌 지원 ▲노후시설 및 배지교체 등 다양한 스마트원예 지원 사업을 매년 펼쳐오고 있다.
김구연 농업기술센터소장은“찾아가는 영농현장 컨설팅은 농가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한 교육”이라며 “앞으로 이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 보령의 스마트농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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