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팬들이 기뻐할 소식" 손흥민 재계약 눈앞, 올 여름엔 협상 완료... 사우디 러브콜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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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할 여지 없이 토트넘 팬들이 기뻐할 소식이다."
대한민국 '캡틴' 손흥민(32)이 소속팀 토트넘과 재계약을 눈앞에 뒀다.
영국 축구전문 팀토크는 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안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에게 엄청난 소식이 될 것이다. 한국 공격수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틀림없이 최고의 선수들 중 한 명이다. 토트넘이 가능한 오랫동안 손흥민을 붙잡고 싶어 하는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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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캡틴' 손흥민(32)이 소속팀 토트넘과 재계약을 눈앞에 뒀다. 영국 현지 언론들도 이번 재계약이 토트넘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영국 축구전문 팀토크는 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안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에게 엄청난 소식이 될 것이다. 한국 공격수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틀림없이 최고의 선수들 중 한 명이다. 토트넘이 가능한 오랫동안 손흥민을 붙잡고 싶어 하는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전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기간은 오는 2025년 여름에 만료될 예정이다. 토트넘이 계약기간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어 불안한 상황이다. 지난 해 여름 알이티하드(사우디) 손흥민의 영입을 시도했다. 이적설 당시 미국 ESPN은 알이티하드가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연봉 3000만 유로(약 420억 원) 조건의 4년 계약, 토트넘에는 이적료 6000만 유로(약 840억 원)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손흥민이 이적을 원치 않았고, 토트넘도 손흥민을 지키려고 했기에 이뤄지지 않았다.
그런데도 알이티하드는 포기하지 않았다. 올 여름에도 엄청난 돈을 들고 손흥민의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는 이적설이 돌고 있다. 알이티하드는 이미 거금을 앞세워 월드클래스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파비뉴 등을 영입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을 맺어 알이티하드의 관심을 완전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도 "토트넘과 손흥민은 재계약 협상을 이미 시작했다. 오는 여름 재계약 협상은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선수이자 핵심 선수다. 지난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고 10년간 팀을 위해 헌신했다. 간판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떠나자 올 시즌부터 토트넘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고 있다. 30대를 넘긴 나이에도 변함없는 득점력도 과시하고 있다. 올 시즌 손흥민은 리그 23경기에서 13골 6도움을 몰아쳤다.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 참가해 한 달 이상 소속팀 일정에 결장했는데도, 팀 득점 1위, 득점 부문 리그 6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어린 선수들의 롤모델도 될 수 있다. 변함없는 프로정신과 뜨거운 열정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팀토크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을 맺는 동시에 어린 선수들을 영입해 미래도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입후보로는 클럽브뤼헤(벨기에)의 유망주 안토니오 누사, 코펜하겐(덴마크)의 루니 바르지, 또 같은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의 페드루 네투와 연결되고 있다. 영입만 이뤄진다면 손흥민이 이들을 이끌며 성장을 도울 수 있다.
팀토크는 "확실한 것은 손흥민이 적어도 몇 년은 더 토트넘에 남는다는 것이다. 이는 의심할 여지 없이 토트넘 팬들이 기뻐할 소식"이라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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