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틱톡 퇴출 반대"...바이든 "틱톡금지 법안 서명할 것"

권준기 2024. 3. 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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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시절 틱톡 금지에 앞장섰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미 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틱톡 퇴출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틱톡을 없애면 페이스북 사업이 두 배로 성장할 것이라며 지난 선거에서 사기를 친 페이스북이 더 잘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들의 질문에 틱톡 금지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서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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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시절 틱톡 금지에 앞장섰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미 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틱톡 퇴출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틱톡을 없애면 페이스북 사업이 두 배로 성장할 것이라며 지난 선거에서 사기를 친 페이스북이 더 잘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 하원 에너지상무위원회는 틱톡 금지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데 이어 다음주 본회의에서 표결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들의 질문에 틱톡 금지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서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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