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첫 단독 MC 쉽지 않아..돋보이고픈 욕망 불끈”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4. 3. 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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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이효리가 단독MC에 대한 고충을 솔직하게 토로했다.

8일 KBS 2TV 뮤직토크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정재형이 출연한 가운데 이효리는 "음악요정"이라며 "피아노 앞에 있을 때 위험한 남자, 제일 멋지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정재형은 "지금은 단독MC로 여기에 있다. 좀 다른가"라고 물었고, 이효리는 "단독 MC는 처음이다. 양념치듯 떠드는거 잘하는데 단독 쉽지 않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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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 KBS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이효리가 단독MC에 대한 고충을 솔직하게 토로했다.

8일 KBS 2TV 뮤직토크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정재형이 출연한 가운데 이효리는 “음악요정”이라며 “피아노 앞에 있을 때 위험한 남자, 제일 멋지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정재형 공연에도 갔다는 그는 “코러스 부분에 폭풍 눈물 났다. ‘너를 기다려왔던, 숨겨왔던 나의 마음’ 이란 부분을 떠올렸다”고 했다.

13년 전 ‘유앤아이’란 음악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던 두 사람. 정재형은 “지금은 단독MC로 여기에 있다. 좀 다른가”라고 물었고, 이효리는 “단독 MC는 처음이다. 양념치듯 떠드는거 잘하는데 단독 쉽지 않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제 단점은 남 얘기 잘 안 들어준다. 내가 떠들고 싶어, 돋보이고 싶은 욕망이 불끈 올라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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