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영풍제련소 냉각탑 청소하던 50대 떨어진 석고에 맞아 숨져

정우용 기자 2024. 3. 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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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2시 5분쯤 경북 봉화군 석포면 영풍제련소 제1공장 내 냉각탑에서 이물질 제거 작업을 하던 A 씨(52)가 낙하물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A 씨가 냉각탑 내부 석고 제거 작업을 하던 중 벽체에 붙어 있던 석고가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사고 직후 A 씨는 골반과 허리뼈 등 다발성 골절상을 입어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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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봉화=뉴스1) 정우용 기자 = 8일 오후 2시 5분쯤 경북 봉화군 석포면 영풍제련소 제1공장 내 냉각탑에서 이물질 제거 작업을 하던 A 씨(52)가 낙하물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A 씨가 냉각탑 내부 석고 제거 작업을 하던 중 벽체에 붙어 있던 석고가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사고 직후 A 씨는 골반과 허리뼈 등 다발성 골절상을 입어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노동부는 작업중지 조치를 내리고 원·하청업체의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고 작업을 했는지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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