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호, 스토크 2월의 선수 선정…올 시즌 2번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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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기대주 배준호(21)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스토크 시티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스토크는 9일(이하 한국시간) "팬들이 뽑은 스토크 2월의 선수로 배준호가 이름을 올렸다. 배준호는 지난해 11월에 이어 올 시즌 2번째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며 "(스토크의) 왕에 어울리는 수상"이라고 밝혔다.
배준호는 스토크 이적 후 초반에는 교체로 나섰지만 시즌 중반이 지난 뒤 선발로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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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축구의 기대주 배준호(21)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스토크 시티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올 시즌 2번째 수상이다.
스토크는 9일(이하 한국시간) "팬들이 뽑은 스토크 2월의 선수로 배준호가 이름을 올렸다. 배준호는 지난해 11월에 이어 올 시즌 2번째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며 "(스토크의) 왕에 어울리는 수상"이라고 밝혔다.
배준호는 지난달 스토크가 치른 5경기에 모두 출전(선발 3경기‧교체 2경기)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25일에는 카디프 시티전에서 잉글랜드 진출 후 처음으로 득점에 성공하기도 했다.
지난 2022년 K리그2(2부리그)에 속해있던 대전 하나시티즌 유니폼을 프로 무대에 데뷔한 배준호는 소속팀에서 1년 반 동안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에이스로 활약, 4강 진출에 크게 기여하면서 스토크로 이적했다.
배준호는 스토크 이적 후 초반에는 교체로 나섰지만 시즌 중반이 지난 뒤 선발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지난해 12월 감독이 바뀐 상황에서도 신임을 얻으며 팀의 주전으로 자리를 잡았다. 배준호는 올 시즌 리그에서 28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편 스토크는 배준호의 분투에도 불구하고 36경기를 치른 현재 24팀 중 22위로 강등권에 머물고 있다. 챔피언십에서 22위부터 24위는 잉글랜드 리그1(3부리그)로 강등된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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