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예비 남편은 누구?…‘신랑 검증’ 다녀왔습니다 [현장영상]

이화진,서다은,김현민 2024. 3. 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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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3일, 중국으로 떠나는 국민 판다 '푸바오'의 유력한 신랑감으로 거론되는 '위안멍'을 KBS 취재진이 직접 만나고 왔습니다.

2017년 프랑스 보발 동물원에서 태어난 판다 위안멍은 푸바오와 나이가 비슷하고 친척 관계가 아니어서 유전학적으로 생식에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은 멸종위기종인 판다의 보전을 위해, 세계로 보냈던 판다들을 짝짓기가 가능해지는 만 4살 전후로 돌려받아 개체 번식에 힘쓰고 있습니다.

'푸공주, '푸린세스'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아 온 푸바오가 반환되는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일주일 전 KBS 취재진은 푸바오의 신랑감 위안멍이 있는 청두판다기지와, 푸바오가 갈 쓰촨성의 워룽판다기지를 미리 다녀왔습니다.

자이언트 판다가 왜 멸종위기종이 됐는지, 또 푸바오가 앞으로 중국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 현장 취재와 함께 많은 연구 자료를 검토하고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취재 중인데요.

자이언트 판다의 생존이 특히 '기후위기'와도 큰 연관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KBS는 곧 푸바오의 미래를 담은 '판다와 기후위기' 연속 보도를 시작합니다.

(촬영기자: 김현민/제작 : 서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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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진 기자 (hosky@kbs.co.kr)

서다은 기자 (standeun@kbs.co.kr)

김현민 기자 (hn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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