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저소득층에 ‘벽걸이 에어컨'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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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올 여름을 대비해 저소득층에게 벽걸이 에어컨을 무상으로 설치해주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냉방지원사업)의 접수를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해 저소득층 가구에 75만원 한도로 벽걸이 에어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만, 주거급여법 제8조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주택 소유주가 공공인 경우, 최근 8년 이내 제조된 에어컨이 설치된 가구, 현장 방문 시 에어컨 설치 환경이 부적합한 것으로 판단되는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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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올 여름을 대비해 저소득층에게 벽걸이 에어컨을 무상으로 설치해주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냉방지원사업)의 접수를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해 저소득층 가구에 75만원 한도로 벽걸이 에어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로 9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주거급여법 제8조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주택 소유주가 공공인 경우, 최근 8년 이내 제조된 에어컨이 설치된 가구, 현장 방문 시 에어컨 설치 환경이 부적합한 것으로 판단되는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의 신청은 내달 5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고 있으며, 선정된 가구는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에어컨을 설치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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