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진심인 남자..."10년째 판매량 1위는 '이것", 의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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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최초의 편의점이 문을 연 때는 1989년.
지난 30여 년 사이 편의점은 우리 생활 속 필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 책은 어쩌다 보니 편의점 회사에 입사해 10여 년째 일하고 있는 열정 충만한 '편의점 홍보맨'의 에세이다.
예를 들면, 편의점에서 1년 중 가장 팔리는 상품은 삼각김밥이나 컵라면이 아닌 바로 '컵 얼음'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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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우리나라에 최초의 편의점이 문을 연 때는 1989년. 지난 30여 년 사이 편의점은 우리 생활 속 필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도시락 먹을 때는 '식당', 감기약 살 땐 '약국', 소주 한잔 걸치는 날에는 '포장마차'로 변신한다.
이 책은 어쩌다 보니 편의점 회사에 입사해 10여 년째 일하고 있는 열정 충만한 '편의점 홍보맨'의 에세이다.
저자는 어린 시절 처음 가본 편의점 경험담부터 '빅 요구르트'와 같은 상품의 탄생, 점포를 둘러싼 근무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과 생생한 이야기 등 편의점 본사 직원이기에 들려줄 수 있는 온갖 상품·브랜드·마케팅의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에는 편의점과 관련한 흥미로운 사실도 가득 담겨 있다. 예를 들면, 편의점에서 1년 중 가장 팔리는 상품은 삼각김밥이나 컵라면이 아닌 바로 '컵 얼음'이라는 것. 저자에 따르면 컵 얼음은 "2013년 처음으로 편의점 전체 판매량 1위에 오른 뒤 단 한 번도 왕좌를 놓친 적이 없는" 베스트셀러 상품이다.
저자에게 편의점은 어떤 존재일까. "나의 생활 역사가 고스란히 기록된 '일상의 로그'"라고 말한다. 한 사람의 감정, 관심, 욕구, 가치관 등이 편편이 스며들어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 어쩌다 편의점 / 유철현 글/ 돌베개 / 1만7500원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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