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행위 시달려” 유서 남기고 숨진 장애 고교생…경찰 수사
곽선미 기자 2024. 3. 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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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등학생이 야산에 유서를 남기고 숨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8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전남 진도군 한 야산에서 고교생 A 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장애인 특수학교 재학생인 A 군은 학교에서 부당행위에 시달렸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경찰은 전남도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A 군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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