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제치고 ‘제2의 마스체라노’ 데려온다…맨시티, 연봉 173억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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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을 따돌리기 위해 벌써 구체적인 제안까지 준비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리버풀의 타깃으로 알려진 알란 바렐라(22, 포르투)의 영입을 확보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올여름 바렐라의 영입을 위해 1,200만 유로(약 173억 원)의 연봉을 제안할 계획이다.
맨시티가 바렐라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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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리버풀을 따돌리기 위해 벌써 구체적인 제안까지 준비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리버풀의 타깃으로 알려진 알란 바렐라(22, 포르투)의 영입을 확보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힌다. 리그에서 27경기를 치른 현재 19승 5무 3패로 승점 62점을 획득하면서 선두 리버풀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유럽대항전에서도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를 과시했다. 맨시티는 지난 7일 치러진 코펜하겐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면서 여유롭게 8강에 진출했다.
선수단에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로드리(27)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 실제로 로드리가 빠진 경기에서 맨시티의 경기력은 현저히 떨어졌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이 맨시티의 숙제로 떠올랐다. 올여름 칼빈 필립스(28)의 완전 이적 가능성이 높은 탓에 로드리의 부담을 덜어줄 새로운 자원의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가운데 바렐라가 맨시티의 타깃으로 급부상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올여름 바렐라의 영입을 위해 1,200만 유로(약 173억 원)의 연봉을 제안할 계획이다.
바렐라는 향후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로 성장할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바렐라의 왕성한 활동량과 과감한 태클 능력은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와 비견되고 있을 정도다.
포르투에서는 이미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8경기 2골 2도움을 올렸다. 팀의 핵심으로 분류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유럽대항전에서의 경쟁력도 증명했다. 바렐라는 지난달 치러진 아스널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상대팀의 공격을 물 샐 틈 없이 막아내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올여름 이적 가능성은 어느정도 열려 있다. 바렐라와 포르투의 계약에는 6천만 파운드(약 1,014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삽입돼 있다. ‘피챠헤스’는 “포르투는 바렐라의 매각으로 거액의 수익을 창출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시티가 영입을 확신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리버풀, 파리생제르맹(PSG)도 바렐라를 주시하고 있다. 맨시티가 바렐라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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