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 '비둘기 아빠' 아파트 주민..."창문도 못 여는 상황"
정희윤 기자 2024. 3. 9. 07:30
한 남성이 손에 든 봉지에서 무언가를 꺼내 바닥에 뿌립니다. 그러자 비둘기들이 날아오는데요. 공터는 순식간에 비둘기 밭이 됐습니다.
같은 아파트 주민이라는 제보자는 JTBC '사건반장'에 “최근 이사 왔는데 한 주민이 매일 오전 8시 전후로 아파트 공터에서 비둘기에게 쌀알을 준다”며 “집 바로 앞인데 창문은 비둘기 배설물로 엉망이고 깃털도 여기저기 날린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주민은 “그런 적 없다”고 주장하는 상황입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관리실의 태도는 미온적이고, 관할 구청에서는 “사유지라 법적 조처는 불가하고 계도만 가능하다”고 답변했는데요. 제보자는 “곧 출산을 앞뒀는데 비둘기 탓에 창문을 못 열어 환기를 못 하고 있고, 곧 태어날 아이의 면역력도 걱정된다”고 호소했습니다.
같은 아파트 주민이라는 제보자는 JTBC '사건반장'에 “최근 이사 왔는데 한 주민이 매일 오전 8시 전후로 아파트 공터에서 비둘기에게 쌀알을 준다”며 “집 바로 앞인데 창문은 비둘기 배설물로 엉망이고 깃털도 여기저기 날린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주민은 “그런 적 없다”고 주장하는 상황입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관리실의 태도는 미온적이고, 관할 구청에서는 “사유지라 법적 조처는 불가하고 계도만 가능하다”고 답변했는데요. 제보자는 “곧 출산을 앞뒀는데 비둘기 탓에 창문을 못 열어 환기를 못 하고 있고, 곧 태어날 아이의 면역력도 걱정된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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