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꽃샘추위에 체감온도 '뚝'.. 초속 15m 강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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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늘(9일) 제주는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바람도 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주도 남동쪽 안쪽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높게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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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늘(9일) 제주는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5도(평년 4~7도), 낮 최고기온은 8~11도(평년 11~16도)로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바람도 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늘은 구름 많다가 오전에 맑아지겠습니다.
제주도 남동쪽 안쪽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높게 일겠습니다.
그 밖의 해상에서도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2.5m 내외로 높게 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체감온도가 떨어지는 만큼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산간도로를 중심으로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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