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 금주 가볼 만한 전시...'타임랩스'와 'pullpushpull'까지

이세영 2024. 3. 9.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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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 ▲ 뉴욕의 3대 갤러리인 페이스갤러리 서울에서 8명의 국내 작가가 그린 회화를 선보이는 '타임랩스(Time Lapse): 어느 시간에 탑승하시겠습니까?' 그룹전이 열리고 있다. 주제는 인간의 얼굴로 서로 다른 시대의 얼굴, 인물을 넘어서 존재하는 얼굴, 주요 서사에서 소외된 주변인의 얼굴이다. 갤러리 3개 층 전체를 꽉 채운 8인의 작가의 작품에서 각 작가의 세월에 대한 시선이 보인다. 전시는 13일까지.

▲ 'pullpushpull'은 밀고 당긴다는 뜻으로도 읽히며 국내와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두 젊은 작가의 내공이 남다르게 전하는 제목이다. 사람들이 끊임없이 소비하지만, 익숙함으로 곧잘 무시되는 존재들을 관찰하고 시각적으로 재배열하는 이수지 작가와 찰나의 순간과 사소한 디테일까지 매일 느낀 점을 독특한 시선으로 그려내는 송지혜 작가의 2인전이다. 두 작가의 독특한 발상이 만들어내는 시너지를 느낄 수 있는 전시로 무의식적 몸짓에서 비롯된 영감을 바탕으로 세상과 '나'에 대한 이해가 주제다. 전시는 IAH 갤러리에서 15일까지 열린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획 : 도광환, 구성 : 유세진, 영상 : 김혜리 PD> s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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