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내야수’ 에드먼, 손목 부상으로 개막전 출전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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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 야구팀 내야수로 활약했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내야수 토미 에드먼, 시즌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존 모젤리악 카디널스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9일(이하 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개막전 출전이) 의심스러운 상황"이라며 에드먼의 상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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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 야구팀 내야수로 활약했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내야수 토미 에드먼, 시즌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존 모젤리악 카디널스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9일(이하 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개막전 출전이) 의심스러운 상황”이라며 에드먼의 상태를 전했다.
고질적인 손목 부상에 시달리고 있던 에드먼은 지난해 10월 이를 치료하는 수술을 받았다.
최근 훈련을 재개했지만, 송구, 그리고 좌타석에서 티배팅 정도로 훈련 내용이 제한됐다.
양쪽 타석에 모두 들어설 수 있는 스위치 히터인 그는 아직도 우타석에서 타격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상적인 시즌 준비를 위해서는 티배팅을 거쳐 소프트 토스, 피칭 머신 타격, 타격 훈련, 그리고 실제 투수가 던지는 공을 보는 라이브BP까지 훈련 단계를 소화해야하는데 오는 29일로 예정된 시즌 개막까지 이를 준비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한 것.
2021년 2루수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던 에드먼은 이번 시즌 팀의 주전 중견수 겸 백업 유격수로 시즌 개막을 맞이할 예정이었지만 계획이 차질을 빚게됐다.
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 대표로 에드먼을 상대했던 팀 동료 라스 눗바도 부상 문제가 있다.
모젤리악 사장은 눗바가 왼쪽 갈비뼈에 골절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눗바는 지난 3월 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시범경기에서 수비 도중 타구를 잡으려다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었다. 검진 결과 골절이 발견된 것.
앞으로 2주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지만, 개막전 출전에는 지장이 없다는 것이 모젤리악의 설명이다.
세인트루이스는 주전 외야수 두 명의 시즌 준비가 불투명해졌다. 이상적인 상황은 아니다.
모젤리악은 이와 관련해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개막전이 시즌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도 잊지않고 있다. 인내심을 갖고 이 선수들이 최적의 상태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 얼마나 오래 결장할지를 걱정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는 말을 남겼다.
[피오리아(미국)=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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