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김범수 과거 연예인 병 폭로→김수현·김지원의 ‘눈물의 여왕’ 첫 방송 [오늘의 프리뷰]
바쁘게 돌아가는 연예계에서 오늘도 다양한 작품이 소개되고 새롭게 돌아오는 아티스트가 대중 앞에 서는 가운데, 오늘의 주요 일정을 알아본다.
이런 가운데 눈 덮인 서울대에서 졸업사진을 찍는 이이경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이경은 서울대의 상징적 조형물 ‘샤’ 정문을 뒤로한 채 사진 촬영 중이다. 특히 이이경은 학사모를 쓰고 학위복까지 완벽하게 갖춰 있는 상태.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이이경과, 그의 졸업(?)을 축하하는 친구들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그동안 방송을 통해 이이경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기 위해 고등학교 자퇴를 했다고 밝힌 바 있어 더욱 의미를 더한다. 이이경은 “우리 아버지 꿈을 여기서 이룬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하며 싱글벙글 웃는다고. 이이경의 영광의 순간을 함께한 친구들은 “이경아 졸업 축하해” “너 해낼 줄 알았어”라며 상황극을 펼치며 졸업축하 노래도 불러준다.
여기에 이이경은 학사모를 공중으로 던지는 퍼포먼스까지 펼치며 졸업식 기분을 제대로 만끽한다. 이날 오후 6시 25분 방송.
9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데뷔 25주년을 맞은 가수 김범수와 데뷔 20주년을 맞은 KCM이 출연한다. 가요계 절친인 이들은 거침없는 과거 폭로전으로 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어서 KCM은 “과거 김범수가 뮤직비디오에서 상의 탈의를 하게 된 속사정이 궁금하다”라며 폭로전을 이어간다. 이에 김범수는 “모든 것은 내 의지였다, 그러나 내가 예상한 그림과 달랐다”라고 답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한편, KCM은 김범수에 대한 미담도 공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는 “연습생이었던 나에게 90도로 인사해 줬다. 인성만큼은 조인성이다”라며 김범수의 첫인상을 회상하고, ‘얼굴 없는 가수’ 김범수를 보고 큰 용기를 얻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이날 오후 8시 50분 방송.
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극 중 백현우는 시골 용두리 출신으로 퀸즈 그룹에 입사해 재벌 3세 홍해인과 사랑에 빠지고 결혼까지 하게 된다. 특히 백현우와 홍해인의 결혼으로 정반대의 세상에 살던 퀸즈 가족과 용두리 가족이 세기의 사돈으로 만나 특별한 관계성을 그려낼 예정이다.
부와 명예를 고루 갖춘 재벌 집안이지만 그 속에는 가족들 사이 갈등구조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터. 자식조차 믿지 않는 홍만대가 유일하게 믿는 모슬희, 그리고 그녀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 홍만대의 딸 홍범자(김정난 분)가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여기에 딸 홍해인과 엄마 김선화 역시 결혼 문제로 인해 관계가 완전히 틀어져 버린 상황. 이에 겉으로는 부족한 것 없어 보이지만 속은 삭막하기 그지없는 퀸즈 가족들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용두리 식구들은 슈퍼마켓 운영과 농사, 집안일까지 도맡아 하는 실질적 가장 전봉애(황영희 분)를 중심으로 마을 이장 백두관(전배수 분), 각각 체육관과 미용실을 운영 중인 아들 백현태(김도현 분)와 딸 백미선(장윤주 분)이 한 집에 살고 있다.
막내 백현우가 퀸즈 그룹의 사위가 되면서 마을을 이롭게 한 공을 인정받아 이장 자리에 오른 백두관의 가장 큰 목표는 다름 아닌 이장 재선. 대한민국 재계를 꽉 잡고 있는 퀸즈 그룹처럼 이장 연임을 통해 지역 정치를 담당하며 밸런스를 맞추겠다는 야망을 품고 있다.
아내 전봉애를 제외한 모든 가족이 그의 재선을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기에 과연 백두관이 아들 부부의 덕을 받아 이장 연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가 돈 더 잘 벌어”..‘이혼 발표’ 황정음, 남편 폭로 2주만 근황 첫 공개 [MK★이슈] - MK스포
- BJ 감스트-뚜밥, 결혼까지 3개월 앞두고 결별 - MK스포츠
- 팬츠리스 입던 허윤진 이번엔 ‘레드’ 컬러 코디네이션 [★현장] - MK스포츠
- 청순 여배우의 대반란...밀라노 뜨겁게 만든 문가영 란제리룩에 ‘갑론을박’ [MK★이슈] - MK스포
- 선수단 격려금이랬는데 주식 투자·자녀 용돈·여행비 사용? 검찰, 김종국·장정석 배임수재 혐의
- 류현진 폭포수 커브 더 무적 된다? 2024시즌 KBO리그 ABS 도입, 최대 수혜자 누굴까 - MK스포츠
- [오늘의 야구장 날씨] 2024 시범경기 개막...꽃샘추위 기승 - MK스포츠
- “스위퍼와 파워 체인지업, 투수 건강 망친다” 팔꿈치 수술 권위자의 경고 - MK스포츠
- 오프너 전문→휴스턴 우승 멤버...우완 스타넥, 시애틀과 1년 400만$ 계약 - MK스포츠
- 캐나다 야구 영웅 조이 보토, 캐나다팬 품으로...토론토와 계약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