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감독, 손흥민 재계약 뒤 이면 속셈... "제2의 SON 눈에 불 켜고 찾는다" 황희찬 후배도 거론

박재호 기자 2024. 3. 9.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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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58) 토트넘 감독이 제2의 손흥민(32) 찾기에 혈안이 돼 있다.

영국 '팀토크'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을 시도하고 있지만 여전히 새로운 윙어 영입을 계획 중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스쿼드의 핵심 선수일 뿐 아니라 여전히 최고 수준에서 뛸 수 있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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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손흥민. /AFPBBNews=뉴스1
페드루 네투. /AFPBBNews=뉴스1
엔제 포스테코글루(58) 토트넘 감독이 제2의 손흥민(32) 찾기에 혈안이 돼 있다.

영국 '팀토크'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을 시도하고 있지만 여전히 새로운 윙어 영입을 계획 중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스쿼드의 핵심 선수일 뿐 아니라 여전히 최고 수준에서 뛸 수 있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미래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의 장기적 대체자이자 젊은 윙어를 갈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토니오 누사. /AFPBBNews=뉴스1
그러면서 토트넘이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안토니오 누사의 영입을 시도한 것을 언급했다. 매체는 "그들은 재능 있는 18세 선수를 거의 영입할 뻔했다. 하지만 브렌트포드가 중간에서 가로챘다. 이후 누사는 브렌트포드 메디컬 테스트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결국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토트넘은 기회가 생기면 다시 누사의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벤 제이콥스에 따르면 누사는 브렌트포드의 메디컬 테스트 과정에서 무릎과 허리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릎은 장기적 치료가 필요한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누사는 당분간 클럽 뷔르헤(벨기에)에 더 머물 것으로 보인다.

루니 바르다지(왼쪽). /AFPBBNews=뉴스1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FC코펜하겐(덴마크)의 윙어 루니 바르다지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웨덴 국적의 바르다지는 유연한 드리블과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패스 능력이 뛰어나다. 스웨덴 청소년 대표팀을 두루 거친 신성으로 손흥민과 무려 13살 차이가 난다. 173cm, 70kg의 균형 잡힌 피지컬을 지녔고 왼발이 주발이다.

바르다지는 코펜하겐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을 이끈 주역이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조별리그 4차전에서는 후반 42분 환상적인 발리슛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현재 바르셀로나 등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이 관심을 갖는 또 다른 윙어는 울버햄튼의 페드루 네투다. 네투는 울버햄튼에서 황희찬과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매체는 "네투의 현재 8000만 파운드(약 1355억원)라는 비싼 가격표가 붙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 /AFPBBNews=뉴스1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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