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신부들의 묵상 서예전…천주교회 역사상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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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사제이자 서예 작가 5명이 한국 천주교 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함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는 천주교 의정부교구 소속 가톨릭 사제이자 서예 작가 한만옥 신부, 정성훈 신부, 남덕희 신부, 용하진 신부, 도현우 신부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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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천주교 사제이자 서예 작가 5명이 한국 천주교 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함께 작품을 전시한다.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갤러리 1898에서 열리는 서예전 ‘십자가 영성’은 가톨릭 사제 5명이 부활에 이르기 위한 고통과 죽음을 묵상하는 사순시기에 글씨라는 예술 행위 속에 십자가 영성을 주제로 한 작품 총 35점을 선보인다.
특히 개개인이 별도 서예전을 개최했던 사제 5명이 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함께 기획하고 참여했다
이번 전시에는 천주교 의정부교구 소속 가톨릭 사제이자 서예 작가 한만옥 신부, 정성훈 신부, 남덕희 신부, 용하진 신부, 도현우 신부가 참여했다.
출품작으로는 한만옥 신부의 ‘天主是愛(천주시애)’, 정성훈 신부의 ‘十字聖號(십자성호)’, 남덕희 신부의 ‘我渴(아갈)’, 도현우 신부의 ‘德所至忌世福之羨(덕소지기세복지선)’, 용하진 신부의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등이 있다.
작가들의 작품을 담은 굿즈를 판매한 수익금은 전액 난민들을 돕고 있는 ‘착한 사마리아인의 집’에 기부된다. .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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