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밖으로" 이랜드월드, '지역 명소·맛집'과 손잡고 콘텐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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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가 지역 명소, 맛집과 손잡고 오프라인 콘텐츠 강화에 나서고 있다.
MZ세대를 공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제주에 본사를 둔 우무는 MZ세대 사이에서 디저트 카페로 유명하다.
이랜드 폴더는 MZ세대 공략과 함께 지역 상생을 목적으로 우무와의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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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고성에 팝업 오픈…"오프라인 콘텐츠 강화"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이랜드월드가 지역 명소, 맛집과 손잡고 오프라인 콘텐츠 강화에 나서고 있다.
MZ세대를 공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폴더(FOLDER)의 자체브랜드(PB) 오찌(OTZ)는 지난달 디저트 브랜드 '우무(UMU)'와 손잡고 협업 상품 '3300' 시리즈를 공개했다.
오찌의 '3300' 시리즈는 편안함을 강조한 스니커즈로, 지난해 기준 전년 대비 약 172% 매출이 성장하는 등 컴포트 슈즈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에 본사를 둔 우무는 MZ세대 사이에서 디저트 카페로 유명하다.
제주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우뭇가사리를 사용해 제주스러운 푸딩뿐만 아니라 화장품, 굿즈 등 다양한 로컬 상품을 만드는 로컬 브랜드이기도 하다.
이랜드 폴더는 MZ세대 공략과 함께 지역 상생을 목적으로 우무와의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
협업 상품 '3300' 시리즈에는 우무의 시그니처 푸딩 캐릭터 로고가 삽입됐고, '제주에서 보내는 여유롭고 편안한 일상'을 캠페인 메시지로 풀어냈다.
이에 앞서 이랜드월드의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는 지난해 '이스트 사이드 바이브 클럽'과 함께 강원도 고성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기도 했다. 오프라인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스트 사이드 바이브 클럽'은 2019년 발생한 고성 산불로 폐허가 돼 방치됐다가, 이국적인 느낌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새 삶을 얻은 건물이다. 카페부터 펍, 플리마켓, 전시장으로 구성된 고성군의 명소다.
당시 후아유 팝업스토어는 하루에 약 500~600명이 찾아오며 한 달간 방문객 수가 1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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