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안정환에 24년 앙금 폭발 “신혼여행 가서 다투고파”(선넘패)[어제TV]

서유나 2024. 3. 9.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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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이 남편 안정환에 대한 앙금을 드러냈다.

납득한 유세윤은 안정환, 이혜원 부부에게 "두분은 신혼여행을 못 가셨다고 들었다"며 로망이 있는지 물었다.

안정환은 "신혼여행보다 더 많은 여행을 다녔다"고 변명했으나 이혜원은 "저도 신혼여행 가서 다투고 싶다"며 싸우더라도 신혼여행에 가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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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캡처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캡처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에 대한 앙금을 드러냈다.

3월 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 24회에서는 베트남으로 선을 넘은 신혼부부 이헌기, 릴리가 새로운 '선넘패'로 합류했다.

이날 베트남 부부는 신혼여행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왜 이렇게 신혼여행을 늦게 가냐며 의아해하는 MC들에게 "베트남에서 결혼식하고 한국 결혼식을 2달 전에 했다. 그때는 한국에서 장모님과 여행하고, 신혼여행은 베트남 설연휴가 껴서 이제 간다"고 설명했다.

납득한 유세윤은 안정환, 이혜원 부부에게 "두분은 신혼여행을 못 가셨다고 들었다"며 로망이 있는지 물었다. 안정환은 "우리는 해마다 여행을 무조건 간다"고 했지만 떨떠름한 표정으로 가만히 있던 이혜원은 "제 생각도 물어봐달라"고 의미심장하게 요구했다.

이어 바라는대로 생각을 묻는 질문을 받은 이혜원은 "신혼여행 못 갔다"고 짧고 굵게 말하며 24년 앙금을 드러냈다. 안정환은 "신혼여행보다 더 많은 여행을 다녔다"고 변명했으나 이혜원은 "저도 신혼여행 가서 다투고 싶다"며 싸우더라도 신혼여행에 가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안정환은 이에 "오늘 다투자"고 너스레를 떨며 이혜원의 마음을 달래 웃음을 자아냈다.

베트남 신혼부부는 하롱베이로 크루즈 신혼여행을 떠났다. 크루즈에서 즐기는 저녁식사는 무려 럭셔리한 치즈 랍스터. 이를 본 안정환은 그래도 "혜원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게 랍스터"라며 이혜원부터 생각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부부는 신혼여행이 딱 어울리는 식사에 군침을 꿀꺽 삼켰다.

한편 이날 베트남 부부의 신혼집이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한국 아파트와 비슷한 구조의 아파트였는데, 거실 통창에서는 "한국으로 치면 한강뷰"처럼 사이공강뷰가 보였다. 거기다 아파트 내부에는 리조트 수준의 수영장이 있었다.

모든 MC들은 살기 좋은 아파트에 가격을 궁금해했고 부부는 "월세가 90만 원"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한국에선 저렴한 가격 같지만 베트남 물가를 생각하면 굉장히 비싼 편이라고. 이는 근처에 국제 학교가 많아 인프라가 좋고 호찌민의 강남인 '호찌민 1군'과 가까운 지역이기 때문이었다. 매매가는 3억 5천. 솔깃하는 송진우에 안정환은 "매매하게?"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미국 시카고 부부의 멕시코 12남매 대가족 파티 일상을 보며 안정환, 이혜원 부부에겐 "만약 아이들이 결혼할 상대가 12남매다. 누나가 11명이고 (사윗감이) 막내면 결혼 찬성이냐"는 질문이 향하기도 했다.

안정환은 "안 좋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막내라 더 예쁨받을 것 같다. 막냇동생 와이프니까 누나들이 잘해줄 것 같다"고 답해 이혜원의 공감을 얻었다. 다만 안정환은 "그런데 사실 그런 경우는 없다. 만약에 없다"고 딱잘라 덧붙였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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