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섭, 윤하 0표에 급 다운 “짜증나고 마음 아파, 내 혈육이 어때서?”‘연애남매’

김명미 2024. 3. 9.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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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섭이 윤하의 0표 소식에 속상함을 드러냈다.

3월 8일 방송된 JTBC와 웨이브(Wavve) 예능 '연애남매'에서는 정섭과 윤하가 현실 남매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정섭은 "되게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좀 짜증도 났다. 다른 남성분들한테도. 내 혈육이 어때서? 왜? 내 혈육이 뭐가 어때서? 예쁘잖아. 그런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이후 정섭과 윤하가 방에서 단둘이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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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웨이브(Wavve) ‘연애남매’ 캡처
JTBC, 웨이브(Wavve) ‘연애남매’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정섭이 윤하의 0표 소식에 속상함을 드러냈다.

3월 8일 방송된 JTBC와 웨이브(Wavve) 예능 '연애남매'에서는 정섭과 윤하가 현실 남매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날 저녁 시간 문자가 도착했다. 정섭은 "아무도 당신의 혈육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라는 문자를 보자마자 굳은 표정을 지었다.

스튜디오에서 한혜진은 "갑자기 급 다운됐다"고 말했고, 미연은 "진짜 마음이 많이 쓰이나 보다"라고 털어놨다. 또 코드 쿤스트는 "차라리 내가 안 받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 것 같다"며 정섭의 마음에 공감했다.

정섭은 "되게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좀 짜증도 났다. 다른 남성분들한테도. 내 혈육이 어때서? 왜? 내 혈육이 뭐가 어때서? 예쁘잖아. 그런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윤하는 0표에 대해 "기분이 아주 절망스러웠다. 좌절스러웠고, 와 진짜 이게 현실인가? 엄청 착잡했다. 마음 같아선 많이 받고 싶었다. 그런데 제가 너무 긍정적으로 생각했나 보다"며 웃었다.

이와 함께 정섭의 사전 인터뷰 내용도 공개됐다. 정섭은 "둘 중 한 명만 인기가 있어야 된다면?"이라는 질문에 "제가 없고 누나가 인기 있는 게 좋을 것 같다. 누나가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제가 0표여도 좋다"고 밝혔다.

이후 정섭과 윤하가 방에서 단둘이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정섭은 윤하를 보자마자 "누나 괜찮아? 아 진짜 너무 보고 싶었어"라며 애교를 부렸고, 윤하는 "울어도 돼?"라고 반응했다.

스튜디오에서 한혜진은 "어머, 다른 사람이 된다"라며 감탄했고, 코드 쿤스트는 "애교쟁이가 되네"라며 깜짝 놀랐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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