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할 수도” 초아 철현 가족사 공개→‘연애남매’ 제작진 촬영 전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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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남매' 제작진이 초아 철현 남매에게 양해를 구했다.
이날 초아와 철현이 현실 남매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첫 촬영을 앞두고 제작진은 초아 철현 남매를 소환했다.
이어 제작진은 "집에 전화기가 있다. 거기로 부모님이 전화를 할 거다. 그런 환경에 처했을 때 철현 초아 씨가 굉장히 당황할 수도 있고, 이런 구성이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더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여쭤보게 됐다. 하고 싶어도 두 분이 받아주셔야 되니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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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연애남매' 제작진이 초아 철현 남매에게 양해를 구했다.
3월 8일 방송된 JTBC와 웨이브(Wavve) 예능 '연애남매'에서는 카드를 교환하는 현실 남매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초아와 철현이 현실 남매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초아와 철현이 어린 시절 가정 불화를 겪었고, 어머니가 7년간의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는 사연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안겼다.
첫 촬영을 앞두고 제작진은 초아 철현 남매를 소환했다. 제작진은 "저희가 사실 (두 분의) 그런 가족 이야기는 전혀 알지 못했고, 만나서 이야기를 하다 알게 됐다"며 "사실 저희는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계속 생각했던 구성이 있었다. 가족을 연관시키고, 부모님을 활용한 구성이 약간씩 있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제작진은 "집에 전화기가 있다. 거기로 부모님이 전화를 할 거다. 그런 환경에 처했을 때 철현 초아 씨가 굉장히 당황할 수도 있고, 이런 구성이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더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여쭤보게 됐다. 하고 싶어도 두 분이 받아주셔야 되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에 철현은 "저는 제가 이야기한 것에 대해 부끄럽지 않다. 우리가 이렇게 힘들었고, 그래도 잘 자랐고, 내심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다. 해소가 될 것 같다는 것도 있다. 우리가 이렇게 떳떳하게 잘 살고 있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입주 후 초아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부모님들이 반찬을 각자 싸주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기분이 묘하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혈육이 먼저 생각났다. 괜찮을까? 제가 지금 느끼는 감정과 비슷할 테니까"라고 털어놨다.
또 철현은 "(반찬을 봤을 때) 솔직한 첫 느낌은 '가족'이라는 게 확 느껴졌고, 어떻게 보면 많이 담담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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