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싸이 말에 진짜 서러워, 거울 치료 제대로”(레드카펫)[결정적장면]

(사진=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캡처)

(사진=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스윙스가 싸이를 통해 거울치료를 했다고 전했다.

3월 8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출연한 스윙스는 싸이의 말에 서러움을 느꼈던 순간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스윙스는 음식점, 헬스장부터 레이블까지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효리가 “본인은 정작 피네이션 소속이다”라고 지적하자, 스윙스는 “미국식이다. 미국 회사들이 그렇게 많이 한다”라고 답했다.

스윙스는 싸이를 통해 거울 치료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스윙스는 “싸이 형님이 저한테 어떤 말이나 행동을 했을 때 이게 섭섭하면 내가 (레이블에서) 한 게 생각난다. 이걸 노리고 들어간 것도 있는데 실제로 치료가 너무 세다. 돈 주고 못 한다”라고 전했다.

스윙스는 관객들에게 “‘강남스타일’을 부른 우리나라 영웅이 ‘너 앨범 빨리 안 내?’라고 하면 기분이 어떨지 생각해 봤나. 진짜 서럽다. 내가 잘못한 것도 맞으니까. 수월한 건 아니지만 천천히 배워나가고 있다”라고 하소연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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