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돈가스로 女 꼬시는 법’ 흑역사에 “지방간 있던 시절”(레드카펫)

이하나 2024. 3. 9.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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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가 과거 '돈가스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3월 8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는 스윙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효리는 "언제부턴가 스윙스하면 돈가스가 따라 붙더라"고 물었다.

과거 스윙스는 '돈가스로 여자 꼬시는 법'이라는 내용의 영상을 공개했고, 이후 '돈가스'는 스윙스를 대표하는 수식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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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캡처)
(사진=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스윙스가 과거 ‘돈가스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3월 8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는 스윙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음식점과 함께 헬스장을 운영 중인 스윙스는 “제가 많이 통통했다. 100kg가 넘었다. 그러다 어느 날 병원을 갔는데 여러 가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고지혈증, 지방간, 간수치 상승 등 종합병원이었다. 그때부터 운동을 열심히 했다”라며 “운동 기구가 한 브랜드로 통일하는 걸 좋아하는데 노란색, 빨간색, 파란색, 흰색, 검은색 다 있으니까 마음에 안 들었다. 내 취향대로 만들려고 했다”라고 헬스장을 직접 운영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스윙스는 자신의 독특한 말투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스윙스는 “미국에서 어릴 때 오래 살다 왔다. 발음이 안 고쳐진다. 제일 억울한 게 외국에서 살다 온 척하는 사람들 말투가 이런데 저는 제 진짜 말투다. 사람들이 나보고 왜 자꾸 연기하냐고 한다. 방송 나와서 제일 많이 듣는 말이 ‘외국에서 안 살다 오셨죠?’다. 약간 서러울 때 많은데 저는 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효리는 “언제부턴가 스윙스하면 돈가스가 따라 붙더라”고 물었다. 과거 스윙스는 ‘돈가스로 여자 꼬시는 법’이라는 내용의 영상을 공개했고, 이후 ‘돈가스’는 스윙스를 대표하는 수식어가 됐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스윙스는 “5~6년 전이다. 지방간, 간수치 상승 때였다”라고 민망해했다. 이효리가 “저 동영상으로 욕 많이 먹었나”라고 묻자, 스윙스는 “반반이었다. 욕하는 사람 진짜 많고 좋아하는 사람도 진짜 많았다. 제 음악 인생이 딱 저렇다. 중간이 별로 없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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