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최연소 교수’ 이인혜 “아이 두고 복직할 수 있을까”(편스토랑)[결정적장면]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연예계 최연소 교수로 화제를 모았던 이인혜가 워킹맘의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놨다.

3월 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한채영은 최근 출산한 이인혜를 위해 보양식 3종을 준비했다.

한채영과 이인혜는 2005년 ‘쾌걸춘향’에서 친구 역할로 만나 현재까지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고려대 박사 학위에 이어 연예계 최연수 교수 타이틀을 얻은 이인혜는 1살 연하 치과의사 남편과 결혼해 최근 득남했다.

이인혜는 “나 소름 돋았다. 우리가 안 지 18년 만에 요리한 거 처음 본다”라며 한채영이 만든 누룽지백숙, 한우 안심 미역국, 토마토 비프 스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음식을 맛있게 먹은 이인혜는 “모유 수유하는 산모에게 단백질이 필요하다. 그래서 고기를 많이 먹는데 나중에 질린다. 네가 미역국, 스튜, 죽 이렇게 종류별로 해주니까 되게 먹을만 하다”라고 고마워했다.

한채영은 “너 교수님이잖아. 앞으로도 계속할 거지?”라고 물었다. 이인혜는 “그럼. 지금은 휴직했다”라면서도 “아기를 보니까 이 아이를 놔두고 복직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든다”라고 고민했다.

이인혜는 출산, 육아, 복귀를 먼저 겪은 한채영에게 “근데 너는 진짜 잘하잖아. 일이랑 육아를 동시에”라고 말했다. 이후 한채영은 출산 일주일 만에 운동을 시작해 출산 60일 후 드라마 ‘예쁜 남자’를 촬영했다고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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