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출산 60일만 되찾은 몸매 “출산 일주일 후부터 운동”(편스토랑)[어제TV]

이하나 2024. 3. 9. 05: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채영이 출산 60일 만에 복귀한 사연을 공개했다.

3월 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한채영이 최근 출산한 이인혜를 위해 준비한 보양식 레시피를 공개했다.

한채영은 "이 친구와 저는 20년 전에 드라마에서 만나서 지금까지 굉장히 친하게 지내는 친구인데 얼마 전에 아기를 출산해서 작게나마 축하를 해주고 싶었다"라고 이인혜를 초대한 이유를 밝혔다.

한채영은 이인혜의 몸보신을 위해 누룽지 백숙, 한우 안심 미역국, 토마토 비프스튜를 직접 만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한채영이 출산 60일 만에 복귀한 사연을 공개했다.

3월 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한채영이 최근 출산한 이인혜를 위해 준비한 보양식 레시피를 공개했다.

한채영은 “이 친구와 저는 20년 전에 드라마에서 만나서 지금까지 굉장히 친하게 지내는 친구인데 얼마 전에 아기를 출산해서 작게나마 축하를 해주고 싶었다”라고 이인혜를 초대한 이유를 밝혔다.

한채영은 이인혜의 몸보신을 위해 누룽지 백숙, 한우 안심 미역국, 토마토 비프스튜를 직접 만들었다. 미역국을 끓이던 한채영은 “감동받아서 우는 거 아니지?”, “내가 끓여준 미역국 먹고 둘째 생기는 거 아니야?”라고 기대했다.

2005년 ‘쾌걸춘향’에서 한채영을 만난 이인혜는 고려대 박사 학위에 이어 연예계 최연소 교수 타이틀을 얻어 화제를 모았다. 이후 1살 연하 치과의사와 결혼한 이인혜는 최근 첫 아들을 출산했다. 자신의 몸 회복을 위해 한채영이 정성스럽게 요리한 것을 본 이인혜는 몸에 소름까지 돋을 정도로 감동했다.

이인혜는 출산 후 50일 만에 이날 첫 외출을 했다. 이인혜는 “출산하고 나서 외부 생활을 아예 안 한다. 사회, 사람과 단절되니까 약간 외로움이 있는데 네가 이렇게 해주니까 뭉클한 느낌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인혜는 “임신했을 때 사람들이 너무 나이가 많다고 ‘임신할 수 있겠어?’라는 말을 진짜 많이 하고 애초부터 시험관 하라는 얘기도 진짜 많이 했다. ‘그래도 한 번은 자연적으로 될 수 있게 노력해 봐야 하는 거 아니야?’ 이런 생각이 들어서 마음의 여유를 가지려고 했다”라며 “막상 임신을 했는데 당뇨 수치가 높다는 얘기가 나오니까 약간 우울해졌다. 생각보다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밖에도 안 나왔다. 네가 쿨하게 얘기해주니까 되게 많이 위로가 됐다”라고 한채영에게 고마워했다.

한채영은 교수인 이인혜가 일을 이어갈 것인지 물었다. 이인혜는 “지금은 휴직했다. 아이가 예뻐서 이 아이를 놔두고 복직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든다”라고 답하며 일, 육아 병행을 잘해 온 한채영을 칭찬했다.

출산 후 드라마 ‘예쁜 남자’에 출연했던 한채영은 “출산 일주일 만에 집에 오자마자 운동하러 갔다. 무리하게 한 건 아니다. 그때 당황했던 게 몸 만들 때 빨리 만드는 타입인데 생각보다 안 빠지더라. 아기 낳았을 때랑 살찐 건 다르더라. 드라마를 한다고는 했는데 60일 만에 촬영을 나가야 하는데 너무 안 빠졌다. 약속한 건 있으니까 처음으로 부담스러웠다”라고 설명했다.

복귀 당시 한채영의 몸매가 공개되자 붐은 “기자간담회 나온 모습은 완벽하게 빼서 나오셨다”라고 감탄했다. 이연복 셰프도 “배우는 역시 배우다”라고 칭찬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