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이혜원 “자녀 외국학교 보냈더니 초3에 성교육, 너무 빨라”(선넘패)[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3. 9.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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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너무 이른 성교육을 반대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혜원은 "우리 애들은 외국에서 학교 다녔을 때 성교육을 너무 일찍 가르쳤다. (초등학교) 3학년 때 한다는 거다. 조금 서양 부모님들은 일찍하시더라"며 멕시코 크리스티안의 "멕시코에서도 4학년 때 하는데 '너무 어린 나이에 자극시키는 것 아니냐'고 분쟁이 많다"는 말에 "제 말이 그 말"이라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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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캡처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너무 이른 성교육을 반대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3월 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 24회에서는 외국의 한국과 비교되는 이른 교육이 화두에 올랐다.

이날 MC들은 덴마크로 선을 넘은 가족들의 영상을 보다가 충격을 받았다. 덴마크에서는 유치원 때 직접 키운 닭을 잡아먹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준다는 것. 음식이 식탁에 오르는 과정을 보여주는 교육이었다.

이혜원은 이에 자신이 겪은 해외 교육 경험담을 전했다. 이혜원은 "우리 애들은 외국에서 학교 다녔을 때 성교육을 너무 일찍 가르쳤다. (초등학교) 3학년 때 한다는 거다. 조금 서양 부모님들은 일찍하시더라"며 멕시코 크리스티안의 "멕시코에서도 4학년 때 하는데 '너무 어린 나이에 자극시키는 것 아니냐'고 분쟁이 많다"는 말에 "제 말이 그 말"이라며 공감했다.

하지만 크리스티안은 이른 성교육을 옹호하는 입장도 전했다. 그는 "요즘 소셜미디어 때문에 아이들이 아는 게 너무 많지 않냐. 어차피 아는데 제대로 알려주는 게 낫지 않냐는 의견이 있다"고 전해 이른 성교육이 꼭 나쁘지만은 않음을 전했다.

한편 안정환, 이혜원 부부는 지난 2001년 결혼해 슬하에 딸 리원, 아들 리환을 두고 있다. 딸 안리원은 미국 명문 사립대인 뉴욕대학교(NYU) 스포츠 매니지먼트 과에 재학 중이며, 초4 때부터 트럼펫을 시작한 안리환은 지난 2022년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카네기홀 무대에 서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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