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김다예 배에 시험관 주사 놓고 눈물
개그맨 박수홍이 힘겨운 시험관 시술 과정을 겪고 있는 아내 김다예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
8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난자채취 하는 날 그리고 과배란 주사의 연속’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랐다.
시험관 시술을 하기로 결정한 김다예는 박수홍의 도움을 받아 아침부터 과배란 주사를 맞았다. 박수홍은 김다예 배에 주사를 놔줬다.
주사를 맞은지 2일차에 두 사람은 눈물을 흘렸다. 4일차 주사 후 김다예가 “피 나오냐”고 하자 박수홍은 미안함에 안아줬다. 5일차에 김다예는 “오늘이 제일 덜 아팠다”며 “잘 될 거다”라며 박수홍을 안아줬다.
부부는 7일 동안 과배란 주사를 맞은 후 병원으로 향했다. 혈액 등 정상 결과를 받은 김다예는 “시험관 확률이 매우 높은 편이가요?”라고 물었고, “난자도 많이 나올만한 사람이고 10개 정도는 충분히 나오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의사 말에 안심했다. 병원에 다녀 온 후 주사가 2개로 늘어났고, 12일차 중간정검 후에는 주사가 3개로 늘었다.
이어 난자 채취를 하는 날 수면마취를 한 김다예는 “배가 욱신욱신거리는 것 같다. 생리통 심할 때 10배 정도 통증이 있는 것 같다. 버틸만한 것 같다”고 후기를 남겼다.3월 8일 ‘박수홍 행복해다홍’ 채널에는 ‘난자채취 하는 날 그리고 과배란 주사의 연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 됐다.
박수홍은 2022년 12월 23살 연하 김다예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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