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체로 맑고 찬 바람…낮 최고 8~11도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강한 바람이 불어 쌀쌀 날씨를 보이는 8일 오전 제주 도내 대표적인 봄꽃 명소인 서귀포시 색달동 엉덩물계곡을 찾은 상춘객들이 노란 유채꽃을 감상하고 있다. 2024.03.08.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토요일인 9일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며 "체감온도가 낮아지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예보했다.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기온은 전날보다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5도(평년 4~7도), 낮 최고기온은 8~11도(평년 11~14도)로 분포하겠다.

전역에 걸쳐 초속 15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초속 10~16m의 강풍을 비롯해 2~4m의 높은 물결이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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