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유망주 윙어' 영입, 당장 진행시켜!...토트넘행 '적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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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출신 앨런 허튼이 유망주 제이든 필로진의 토트넘 영입을 적극 추천했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지난달 26일 "토트넘이 헐 시티의 필로진 영입전을 주도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내내 그의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했다. 필로진은 토트넘이 찾고 있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적합한 선수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했던 전 수비수 앨런 허튼도 필로진의 영입을 적극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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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토트넘 홋스퍼 출신 앨런 허튼이 유망주 제이든 필로진의 토트넘 영입을 적극 추천했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지난달 26일 "토트넘이 헐 시티의 필로진 영입전을 주도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내내 그의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했다. 필로진은 토트넘이 찾고 있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적합한 선수다"라고 보도했다.
필로진은 영국 런던 출신 2002년생의 윙어 자원이다. 아스톤 빌라 유소년팀에서 성장해 연령별 대표팀에도 소집되면서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지난 2021-22시즌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면서 처음으로 성인 무대를 밟았다.
이후 출전 시간을 늘리기 위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 클럽을 돌며 임대 생활을 진전했다. 스토크 시티와 카디프 시티에서 생활했고, 올 시즌 다시 빌라로 돌아왔다.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헐 시티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바이백 조항은 1500만 파운드(약 250억 원)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리그 22경기를 소화하며 8골 6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다.
겨울 이적시장 동안 토트넘의 관심을 받았다. 토트넘은 아시안컵에 차출된 손흥민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라이프치히에서 티모 베르너를 단기 임대로 영입했다. 입지가 줄어든 브리안 힐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고 마노르 솔로몬은 장기 부상에 시달리면서 사실상 대체 자원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 이에 브뤼헤 소속 안토니오 누사나 PSV 에인트호번의 요한 바카요코 등의 영입을 검토했고, 필로진에게도 눈을 돌렸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했던 전 수비수 앨런 허튼도 필로진의 영입을 적극 추천했다. 그는 영국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어리고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솔직히 빌라가 그를 놓아주지 말았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그의 경기력은 훌륭했고 정말 놀랍다. 미래를 내다볼 수 있다. 열심히 뛰고 기술적 능력을 갖춘 젊고 유망한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지금 당장 그런 재능을 팀에 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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