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日 컴백 동시에 광고계 접수…뷰티·의류 브랜드 섭렵

▲ 일본 뉴발란스 광고 모델로 활약중인 빌리. 제공|ABC마트 재팬

▲ 일본 패션지 나일론 재팬과 화보 촬영을 진행한 빌리. 제공|나일론 재팬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빌리(Billlie)가 일본에서 유명 의류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모델까지 꿰차며 현지 광고계에서 이름값을 높이고 있다.

최근 일본 ABC마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빌리와 진행한 뉴발란스 캠페인 화보와 영상이 공개됐다. 이들은 일상생활 속 어느 착장과도 잘 어울리는 패션 아이템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 눈길을 끈다. 액티브한 포즈로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뿐만 아니라 빌리는 최근 패션 매거진 '나일론 재팬'과도 화보를 진행, 각 멤버의 개성이 담긴 스포티한 룩으로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을 자랑했다. 이에 앞서 멤버 츠키가 일본 유명 렌즈 브랜드 '크룸' 모델로 발탁되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활약을 펼치고, 뷰티와 의류 등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를 꿰차며 국내를 넘어 일본의 Z세대까지 사로잡은 빌리의 높은 인기와 화제성을 짐작케 했다.

빌리는 지난달 일본에서 첫 미니앨범 '노크-온 이펙트'를 발매했다. 이 앨범은 공개 직후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상위권에 진입한 데 이어 타이틀곡 '도미노 ~ 버터플라이 이펙트 - 재패니즈 버전 -'은 일본 유튜브 뮤직, 아마존 뮤직 플레이리스트 커버를 장식했다.

이들은 쇼콘서트 개최를 비롯해 현지 유력 매체 출연 등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의 마음에 노크했다. 이는 열도를 사로잡을 '나비효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빌리는 일본에서 열린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케이스타일 파티'에 참석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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