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권수장, 이스라엘 정착촌 확장 강행에 "전쟁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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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커 투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에 유대인 정착촌 추가 건설 계획을 밀어붙이겠다는 이스라엘의 계획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투르크 최고대표는 현지시간 8일 성명을 통해 "정착촌 건설 가속화는 팔레스타인인을 오랜 기간 억압하고 차별해온 흐름을 더욱 강화하는 것으로 국제법에 정면으로 위배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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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커 투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에 유대인 정착촌 추가 건설 계획을 밀어붙이겠다는 이스라엘의 계획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투르크 최고대표는 현지시간 8일 성명을 통해 "정착촌 건설 가속화는 팔레스타인인을 오랜 기간 억압하고 차별해온 흐름을 더욱 강화하는 것으로 국제법에 정면으로 위배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착촌 확장은 이스라엘의 점령지에 자국민을 이주시키는 행위로, 국제법상 전쟁범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투르크 최고대표는 "팔레스타인 주민에 대한 이스라엘의 행동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앞으로 해야 할 일은 점령을 끝내고 팔레스타인 독립 국가를 수립하며 팔레스타인인의 기본권 실현을 보장할 정치적 해결책을 찾는 것"이라고 주문했습니다.
차주혁 기자(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78186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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