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자금 압박 완화 기대감에 이틀째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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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제조업체 리비안 오토모티브(RIVN)의 주가는 현금 소모와 비용 문제에 대한 우려 완화로 8일(현지시간)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리비안의 주가는 2.68% 상승한 12.85달러를 기록했다.
리비안은 7일 저가의 크로스오버 차량인 R2-R3-R3X 등 신차 3대를 잇달아 공개하고 조지아주의 신규 공장 건설 계획을 중단한다고 밝힌 후 주가가 13.42%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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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전기차 제조업체 리비안 오토모티브(RIVN)의 주가는 현금 소모와 비용 문제에 대한 우려 완화로 8일(현지시간)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리비안의 주가는 2.68% 상승한 12.85달러를 기록했다.
리비안은 7일 저가의 크로스오버 차량인 R2-R3-R3X 등 신차 3대를 잇달아 공개하고 조지아주의 신규 공장 건설 계획을 중단한다고 밝힌 후 주가가 13.42% 폭등했다. .
리비안 경영진은 “스왑 및 기타 비용 절감 조치를 통해 22억5000만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엠마누엘 로스너 도이치뱅크는 “위험을 줄이고 상당한 현금을 절약하는 놀라운 전략적 변화”라며 긍정적 평가를 내놨다.
로스너 애널리스트는 “조지아 공장 건설을 중단하고 R2 생산을 일리노이주 공장으로 이전하면 R2 생산을 완료할 수 있는 충분한 현금이 남고 단기적으로 자본을 조달해야 하는 상당한 압력이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지나 (jnj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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