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서 공중투하 구호품에 15명 사상(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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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공중에서 투하한 구호품 더미에 최소 5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했다고 CNN 등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자시티 서쪽 알샤티 난민캠프 북쪽 공중에서 투하한 구호품의 낙하산이 제대로 펼쳐지지 않아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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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공중에서 투하한 구호품 더미에 최소 5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했다고 CNN 등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자시티 서쪽 알샤티 난민캠프 북쪽 공중에서 투하한 구호품의 낙하산이 제대로 펼쳐지지 않아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현재까지 최소 5명이 숨졌다. 부상자들은 알시파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일부는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디언에 따르면 한 목격자는 "밀가루 한 봉지를 얻기 위해 구호품이 떨어지는 곳을 따라갔는데 갑자기 낙하산이 펼쳐지지 않았고 (구호품이) 한 집 지붕 위로 로켓처럼 떨어졌다"며 "10분 뒤 그 집에서 사망자 3명과 부상자들이 이송되는 것을 봤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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