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바이든 국정연설 평가절하…"이 인간은 사이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대권 상대인 조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연설 다음날에도 바이든 대통령을 사이코(PSYCHO)로 표현하며 깎아내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자신이 만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바이든의 어젯밤 연설은 전세계적으로 심한 비판을 받고 있다"며 "오직 급진 좌파 미치광이들만이 그것을 최대한 활용하려고 한다"고 적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대권 상대인 조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연설 다음날에도 바이든 대통령을 사이코(PSYCHO)로 표현하며 깎아내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자신이 만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바이든의 어젯밤 연설은 전세계적으로 심한 비판을 받고 있다"며 "오직 급진 좌파 미치광이들만이 그것을 최대한 활용하려고 한다"고 적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민과 국경이라는 그가 매우 취약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기 까지는 41분이나 걸렸다"고 비난했다.
또한 "그의 매우 차분하고 착한 상대편을 상대로 한 (법무부의)무기화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았다"면서 "무척 화가 난다. 이 인간은 사이코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4차례에 걸쳐 형사기소되고, 여러개의 민사소송에 시달리고 있는데 이는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의 대선 출마를 막기 위해 법무부를 무기화한 결과라고 주장해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국정연설에서 13차례에 걸쳐 "전임자(predecessor)"를 언급, 트럼프 전 대통령 때리기에 주력했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실시간으로 SNS에 글을 올리며 대응했고, 이 과정에서 인신공격도 서슴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