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지원 간호사 제도화 검토...간호법 의견도 경청할 것"
김혜은 2024. 3. 9. 01:46
정부가 시범사업을 통해 진료지원 간호사의 업무를 대폭 확대한 가운데, 진료지원 간호사의 제도화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브리핑을 통해 "이번 시범사업은 합법적인 범위에서 추진되는 것이고, 진료지원 간호사 제도화를 검토하는 것은 의료체계를 정상화해 나가는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진료지원 간호사의 업무는 이미 현장에서 의사의 지도와 감독 아래 수행되고 있다"며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 가기 위해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한간호협회에서 새로운 간호법을 추진하기로 한 데 대해서는 "의견을 경청하고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간호협회뿐 아니라 연관 의료 단체와 환자,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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