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철 前서울아산병원장 별세

2024. 3. 9.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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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1호 미국 외과 전문의' 민병철 전 서울아산병원장(사진)이 8일 오전 8시경 노환으로 별세했다.

1929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일제강점기 경성대 의대에 진학해 전쟁 중이던 1952년 졸업했다.

이후 미국 보스턴 터프츠대병원에서 외과학 전공의 수련을 받고 1960년 귀국했다.

1961∼1977년 서울대 의대 외과 교수를 지내며 한국 외과학 발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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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1호 미국 외과 전문의’ 민병철 전 서울아산병원장(사진)이 8일 오전 8시경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5세. 1929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일제강점기 경성대 의대에 진학해 전쟁 중이던 1952년 졸업했다. 이후 미국 보스턴 터프츠대병원에서 외과학 전공의 수련을 받고 1960년 귀국했다. 1961∼1977년 서울대 의대 외과 교수를 지내며 한국 외과학 발전에 기여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2남 3녀가 있다. 장례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10일 오전 11시. 02-30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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