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여성 1인 가구에 '안심홈세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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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주거 침입, 성폭력 등 여성 취약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1인 가구 40명에게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장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세 환산가액(보증금+월세*12) 1억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여성 1인 임차인 가구이다.
단 아파트 거주자와 부산시 청년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사업의 기수혜자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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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주거 침입, 성폭력 등 여성 취약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1인 가구 40명에게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장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세 환산가액(보증금+월세*12) 1억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여성 1인 임차인 가구이다.
단 아파트 거주자와 부산시 청년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사업의 기수혜자는 제외된다.
지원 물품은 모두 3가지다. ▲휴대전화로 현관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는 스마트 초인종 ▲위급 상황 발생 시 경보음이 울리며 현 위치를 전송하는 휴대용 비상벨 ▲창문 잠금 장치 등이다.
군은 오는 29일까지 대상자를 집중 모집한다. 신청자 미달 시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모집한다.
이후 신청자 자격 등에 대한 검토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해 다음 달 중 해당 가구에 택배로 발송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기장군 홈페이지 알림 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 사본 각 1부와 함께 이메일 또는 가족복지과 방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1인 가구의 복지 증진과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가족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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