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급등에 2400억 상당 주식 매도한 엔비디아 임원…대박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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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 주가가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이사 두 명이 자사 주식을 1억8000만 달러(2391억 원)어치 매도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마크 스티븐스 엔비디아 이사도 지난 4일 852.06∼855.02달러에 1만2000주를 매도했다.
이들 두 이사가 매도한 주식은 21만2000주, 총 1억8000만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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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 주가가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이사 두 명이 자사 주식을 1억8000만 달러(2391억 원)어치 매도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2022년 말 146달러였던 주가는 15개월 만에 6배가 넘는 수준으로 급등한 상태다. 시가총액도 지난해 6월 처음 1조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8개월 만에 2조 달러를 돌파하며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에 이어 시총 3위로 뛰어올랐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지난 5일 텐치 콕스 엔비디아 이사는 보유 중이던 엔비디아 주식 20만 주를 850.03∼852.50달러에 팔아치웠다. 매도 금액은 총 1억7000만 달러에 달한다.
벤처캐피탈 서터 힐 벤처스의 매니징 디렉터 출신인 그는 1993년부터 엔비디아 이사를 역임 중이다. 그는 이번 매각에도 여전히 370만 주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마크 스티븐스 엔비디아 이사도 지난 4일 852.06∼855.02달러에 1만2000주를 매도했다. 약 1000만달러 규모다. 그는 2008년부터 엔비디아 이사를 맡아오고 있다. 이들 두 이사가 매도한 주식은 21만2000주, 총 1억8000만 달러에 달한다.
한편,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1시 20분 현재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3.57% 상승하며 900달러도 돌파, 918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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