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SNS 통해 입학 축하 책 선물 챌린지 운영

하경민 기자 2024. 3. 9.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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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3월 한 달간 부산지역 초·중·고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2024 입학 축하 책 선물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입학 축하 선물로 책을 주고받는 활동을 SNS 등을 통해 알리는 방식으로 챌린지를 운영한다.

책 소개가 아닌 책을 선물하는 장면, 책을 주고받는 행복한 모습과 과정을 공유하는 이번 챌린지는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독서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시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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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3월 한 달간 부산지역 초·중·고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2024 입학 축하 책 선물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해 부산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주목받은 '아침체인지' 사업에 이은 부산발 인성교육 2탄 '독서체인지'의 하나로 진행하는 것으로, 새학기 시작을 맞아 독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입학 축하 선물로 책을 주고받는 활동을 SNS 등을 통해 알리는 방식으로 챌린지를 운영한다.

참여 희망자는 ▲입학 선물 책으로 받고 싶어요! ▲입학 선물 책으로 주고 싶어요! ▲입학 선물 책으로 받았어요! ▲입학선물 책으로 주었어요! 등을 주제로 책을 주고받는 사진을 찍거나 동영상을 촬영해야 한다.

사진 또는 동영상을 필수 해시태그 '#부산입학축하책선물챌린지'를 표시한 이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참여자 지목도 가능하다.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시교육청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책 소개가 아닌 책을 선물하는 장면, 책을 주고받는 행복한 모습과 과정을 공유하는 이번 챌린지는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독서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시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챌린지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 독서 동기를 부여하고, 긍정적 독서 환경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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