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김진호, 결혼 후 첫 방송 출연 “아주 행복하게 살아”(레드카펫)

(사진=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캡처)

(사진=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SG워너비 김진호가 결혼 후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3월 8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SG워너비가 출연했다.

이날 SG워너비는 서로 타이밍이 맞지 않아 인사부터 실수를 했다. 김용준은 “저희가 굉장히 오랜만에 셋이 완전체 방송을 한다. 6년 만인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출연 소감을 묻는 질문에 김용준은 “저희가 ‘라라라’를 불렀는데 MZ세대들에게는 아빠 차에서 즐겨듣던 노래라고 하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SG워너비의 노래는 노래 이상으로 그 시절 우리 감성, 사랑, 이별, 아픔, 우정이 다 들어가 있는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김진호에게는 결혼 후 첫 방송이었다. 김진호는 2022년 10월 23일 연하의 비연예인과 1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김진호가 “아주 행복하게 살고 있다”라고 말하자, 이효리는 “아직 행복할 때다”라고 결혼 선배로서 추측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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