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P!' 아약스 축구팬들, 집단 폭행 주도...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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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재미없었던 경기로 인해 팬들의 분노가 폭발한걸까? 네덜란드의 축구 명문 아약스의 팬들이 한 축구팬을 집단 린치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8일 오전, 영국 매체 '더선'은 보도를 통해 축구팬들의 '집단 폭행'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서는 아약스의 축구 팬들로 추정되는 다수의 인물들이 1대 다로 사람들에게 주먹질을 하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경기 결과로만 봐서는 아약스 팬들이 아스톤 빌라의 팬들을 폭행할 이유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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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너무나도 재미없었던 경기로 인해 팬들의 분노가 폭발한걸까? 네덜란드의 축구 명문 아약스의 팬들이 한 축구팬을 집단 린치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8일 오전, 영국 매체 '더선'은 보도를 통해 축구팬들의 '집단 폭행'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서는 아약스의 축구 팬들로 추정되는 다수의 인물들이 1대 다로 사람들에게 주먹질을 하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해당 장면은 지하철역에서 촬영된 영상으로, 건너편 플랫폼에 있던 시민들에 의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영상에서는 플랫폼 한 피해자가 주먹에 맞는 '퍽' 소리 마저 그대로 들릴 정도였다.
마치 학교폭력에 '멈춰!' 라고 외치듯, 주변인들은 그저 '그만해!'(STOP)'라는 말로 피해자들을 말릴 뿐,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았다. 휘말린다면 본인들이 다칠 수 있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공교롭게도, 아약스는 바로 그 시각 공식 SNS를 통해 "팬 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의 게시글, 그리고 홈 팬들의 모습을 담은 짧은 동영상을 게시했다.
정작 이날 경기는 양 팀 모두 졸전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스톤빌라는 6백을 기초로 한 역습 전략을, 아약스는 상대의 역습에 신경쓰는 철저한 아웃복싱을 펼쳤다. 양 팀은 각각 90분동안 슈팅 4개, 유효슈팅 1개씩을 기록했는데, 수치로 따지면 11분동안 슈팅 한 번이 이뤄진 셈이다.
경기 결과로만 봐서는 아약스 팬들이 아스톤 빌라의 팬들을 폭행할 이유도 없었다. 다만 이런 경기에 티켓값을 주고 들어온 팬들 입장에서는 분노할 수 밖에 없는 경기였다.
'정~말 재밌는' 양 팀의 UEFA 컨퍼런스리그(UECL) 16강 2차전은 오는 15일 오전 5시에 펼쳐진다. 장소는 아스톤 빌라의 홈구장 빌라 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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