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이사한 집 공개, 침대 두고 소파 생활 “구겨져 있는게 좋아”(나혼산)

서유나 2024. 3. 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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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박지현이 큰 침대를 두고 소파에서 생활하는 이유를 밝혔다.

3월 8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36회에서는 '미스터트롯2' 준우승자 출신인 트로트 가수 박지현의 일상이 공개됐다.

기안84는 이를 두고 "초심을 잃지 않으려는 자세가 좋다"고 말했고, 키는 "소파가 침대형으로 생겼다"며 박지현의 마음을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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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트로트가수 박지현이 큰 침대를 두고 소파에서 생활하는 이유를 밝혔다.

3월 8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36회에서는 '미스터트롯2' 준우승자 출신인 트로트 가수 박지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깔끔한 집을 공개한 박지현은 "어플에서 방을 봤는데 괜찮더라. 맨처음 원룸 살다가 작년 말 방 하나 더 있는 데로 옮겼다. 처음 본 집이 여기다. 여기저기 안 봤다"고 말했다.

기안84는 이에 "크게 될 그릇이다. 제가 바로 이런 식으로 이사한다. 별로 그런 거에 연연하지 않는 (모습이) 크게 될 친구"라며 호감을 내비쳤다.

박나래가 "그래도 깔끔하다"고 칭찬하자 박지현은 "실용적이고 대충 사이즈 맞는 걸로 다 샀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로망이 좀 있었다. 침대 대자로 누워보는 게. 근데 아닌 것 같다"며 자신이 앉아있는 소파를 가리켜 "이 정도 딱딱함이 적당하다. 방만 들어가면 답답하다. 저는 이런 데 구겨져 있는게 좋다. 약간 부족한 듯해야 잠이 잘 오는 것 같다"고 밝혔다.

기안84는 이를 두고 "초심을 잃지 않으려는 자세가 좋다"고 말했고, 키는 "소파가 침대형으로 생겼다"며 박지현의 마음을 이해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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