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콘서트 실황이 기상송, 천생 프로 박지현 "익숙한 장르" [나혼산][★밤TView]

[스타뉴스 | 이예지 기자]

/사진=나혼자산다 박지현

트로트 가수 박지현이 천생 트로트 가수를 인증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렘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육각형 트로트 가수 박지현이 무지개 라이브에 출연, 청룡열차 특집 2탄을 장식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목포의 아들'이라 불리는 트로트 가수 박지현을 "트로트계의 미래다. 무대 위에 올라가면 눈빛이 바뀐다. 끼가 엄청나다"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박지현은 안절부절 못하는 긴장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금세 눈빛이 돌변,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나혼자산다 박지현

박지현은 "원래 좋아했었다.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는지도 몰랐고, 많이 듣는지도 몰랐다. 그런데 트로트를 항상 들으면서 자랐기 때문에 익숙했던 것 같다"며 천생 트로트 가수를 인증했다. 일어나자마자 휴대폰을 켜는 게 아니라 TV를 통해 콘서트 실황 모니터링을 하는 모습 역시 인상적이었다.

한편 이날 '나 혼자 산다'에는 여의도 라이프를 풍족하게 해줄 단골 맛집 추천부터 찐 형제 된 기념으로 가족사진 촬영까지 찍는 전현무와 기안의 모습도 그려져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예지 기자 star@mtstarnews.com